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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양복점일기

새로운 1월을 시작하면서 올해의 목표는 성장과 우리가 잘하는 것을 집중하자였다. 굉장히 단순한 내용이지만 정말 사업을 하면서 고집과 당연함으로 놓치고 있던 목표였다.

사업운영부족을 느끼고 공부를 하게 되며

멈추고

바라보고

알아차리게 되었다.

결국 모든 답은 고객이였고 꾸준히 우리에게 힌트를 주었다. 결국은 핑계로 돌리는 결정들은 올바른 결과로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였음 느꼈다.

그래도 1월의 목표들을 80%정도 이룬거 같아 기분이 좋다.

외부적인 시스템에 중요도를 높혔다면

더욱 단단하게 내부적인 시스템을 굳히려고 하고 있다.

무엇이든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하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이야기 할 줄 알아야한다.

느낌적으로?

감각적으로?

혹은 동정으로 알기를 바라는 것은

나조차 정확히 그 상황을 정의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고민들은 한가득이였다.

하지만 한번에 이뤄지는 기적은 굉장히 드물 확률이기에

하나씩 하나씩 팀원들을 이해시키고 우선순위로 해결해나아가갔고 모든 것들은 고객혜택으로 돌아갔다.

방문하길 기원하기보다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기억으로 돌아갈지를 생각하는 단순한 논리이다.

흔한양복점이 되지 않기위한 방식을 @kimjuhyeon_by_kak 은 너무나도 잘알고 있다. 1년간의 프로젝트는 아쉽게 피봇을 하였지만 그 역시 단단한 사고와 우리의 역량/잘하는것, 고객이 진정원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내부적인 베타테스트를 거치고 있고, 곧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가 10년간 몸담고 이 씬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

결국 가정이 맞아 잘될수도, 안될 수 도 있지만

우리는 빠르게 수정할 실행력과 용기, 의도, 그동안의 노력을 믿는 자신감이 있다.

올 2월부터 바이각의 새로운 비즈니스, 수트렌탈역시 동일하다.

11월말 빠르게 결단을 내리고 일사천리?!는 아니지만 빠른실행력으로 꽤 윤곽을 잡아 내부적 검토 중이다

잘되야할텐데...^___^

#남자는뭐?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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