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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끝났지만 그 시간을 살아낸 분들의 기억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김주현바이각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삶과 시간을 기록하는 ‘Nameless Hero Suit’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6.25 참전유공자 김명하 선생님입니다.

 

1950년 7월부터 1951년 12월까지, 강화 청소년 유격대 신분으로 강화지구 전투에 참전하셨고,

 

현재는 인천 연수구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 시대의 청년들은 누군가의 아들이기 전에 나라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그 희생 위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맞춤정장은 선생님의 삶처럼 조용하지만 단단한 방향으로 제작했습니다.

 

과하지 않은 네이비 컬러. 화려함보다 품격을 남기는 실루엣.

 

오랜 세월을 지나온 몸에 불편하지 않도록 여유를 두되,

 

무너지지 않는 라인을 만들기 위해 어깨와 밸런스를 세심하게 조정했습니다.

 

김주현바이각은 단순히 ‘옷’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한 사람의 시간과 태도,

 

그리고 살아온 이야기를 함께 바느질하는 공간이라고 믿습니다.

 

 

 
 

 

선생님께서 훈장을 가슴에 단 채 태극기 앞에 서 계시던 순간.

 

그리고 조용히 거수경례를 하시던 장면은 그 어떤 연출보다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영웅을 거창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영웅은 이름 없이 시대를 버텨낸 분들인지도 모릅니다.

 


 

김주현바이각은 앞으로도 우리 곁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겠습니다.

 

좋은 정장은 단순히 비싼 옷이 아니라 한 사람의 품격과 시간을 담아내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헌신에 최고의 명품으로 보답합니다.

 

전통과 정통을 바느질하다.

 

김주현바이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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