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슈즈? 플레인 토? 남자 구두 종류를 쉽게 알아봅시다! [김주현 바이각 인천 유일의 비스포크 테일러샵]

안녕하세요.

"전통과 정통을 바느질하다."

비스포크 테일러샵 남자정장 브랜드

김주현바이각 제물포 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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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남자 구두 종류를 보다 쉽게 알아보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남자구두를 살 때, 남자 구두를 선물할 때

어떤 것을 고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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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플레인 토? 옥스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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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구두 종류에 대해 잘 모를 때는 색깔만 보고 선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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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구두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는 걸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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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의 남자 구두 종류와 함께 각 디자인별 특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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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비슈즈(Derby)

 

 

 

남자 구두 종류 총정리 첫 번째는 더비 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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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슈즈는 구두끈을 매는 부분이 구두의 발등 부분에 덧대어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 구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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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디자인 중 하나인데요.

더비 슈즈는 해군 단화 디자인의 기초가 되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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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슈즈는 매끄럽고 단순한 외관으로 캐주얼과 스마트한 캐주얼 복장에 잘 어울리기에

신사 바지뿐만 아니라 청바지와도 잘 매칭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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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옥스포드 (Oxford)

 

 

 

두 번째는 옥스포드 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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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는 구두끈을 매는 부분이 앞판의 아래로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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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에 비해 더 클래시컬한 느낌을 주며, 포멀한 신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영국에서는 옥스포드 형태에 스트레이트 팁 모양이 가장 기본적이고 포멀한 형태의 구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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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더비 / 오른쪽은 옥스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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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와 옥스포드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 사진을 보시면 차이점을 확연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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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 부분을 레이싱이라고 하는데,

더비는 이 레이싱 부분이 오픈되어 있는 형태이며

옥스포드는 반대로 레이싱 부분이 닫혀 있는 형태로 각 디자인을 통해 구분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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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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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화의 종류에는 3가지의 장식이 있습니다.

 

플레인 토 / 스트레이트 팁(캡 토) / 윙 팁

 

 

옥스포드 -

플레인 토(Plain Toe)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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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 플레인 토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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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 아무것도 장식되지 않은 무늬 없는 매끈한 몸에

신발 끈으로 묶어 신는 구두를 플레인 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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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중에 기본인 구두로써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어떤 정장에 코디해도 무난하며, 단정한 차림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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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구두가 한 켤레도 없다면 플레인 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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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정장에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지만 청바지나 캐주얼한 차림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코디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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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

스트레이트 팁 (Straight Tip) 장식

 

 

 

 

옥스포드 - 스트레이트 팁(캡 토)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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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토와 비슷한 디자인의 이 구두는 스트레이트 팁 구두로 발끝에 '토 팁'이라고 불리는

보강용 가죽을 가로로 덧씌운 신사 구두의 대표적인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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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듯이 플레이인 토에 이음매를

넣은 스트레이트 팁은 좀 더 중후한 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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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팁은 포멀한 정장에 잘 어울리며 캐주얼하지만 포멀한 느낌을 잃지 않아 범용성이 높은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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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

윙 팁(Wing-Tip)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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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 윙 팁(Wing-Tip)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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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앞코에서 옆면까지 W 무늬가 있는 윙 팁입니다.

 

 

윙 팁 역시,

비교적 많이 신는 구두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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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팁은 새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구두 앞코를 보면 천사의 날개가 생각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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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팁은 구두 앞코에 장식된 구멍 장식이 특징이며 이는 클래식 슈트에 세련미를 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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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토가 너무 심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윙 팁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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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몽크 스트랩(Monk S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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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몽크 스트랩 슈즈입니다.

몽크 스트랩은 끈을 묶는 대신 옆에 스트랩이 달린 형태의 구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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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의 유래는 15세기로 올라가

디자인이 그 당시 수도승이 신던 신발과 유사해서 몽크 스트랩인 이름이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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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이 두 개인 경우 더블 몽크 스트랩이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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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끈이 없기 때문에 신고 벗기가 편한 것이 장점이며

끈 없는 구두 중에서 유일하게 포멀하게 신을 수 있는 모델입니다.

 

 

4. 로퍼(Loafer)/슬립온(Slip-On)

네 번째는 로퍼/슬립온 슈즈입니다.​

로퍼는 슬립온이라고도 불리며 끈이 없이

발등을 덮는 구두의 형태의 캐주얼한 구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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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이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꼼꼼하지 않고 느릿한 게으름뱅이'라도

간편하고 빠르게 신고 벗을 수 있다'하여

붙인 한 상표명에서 유래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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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벗기 편한 것에서 게으른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통 슈트 스타일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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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덱 슈즈 / 보트 슈즈

(Deck Shoes/ Boat Shoes)

 

다섯 번째 덱 슈즈(보트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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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슈즈는 보트 위에서 미끄러지지 말라고

신발 밑창에 고무를 달아 만든 것에서 유래된 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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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복장에 착용하기 좋으며

특히나 청바지와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무겁고 딱딱한 구두에서 벗어나 가벼운 신발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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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슬 슈즈(Ta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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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태슬 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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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에서 신던 실내용 구두에서 유래한 슈즈로 끈이 없는 대신 술 모양의 장식이 있는 것이

태슬 슈즈/태슬 로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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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와 캐주얼에 모두 잘 어울리지만

격식이 있는 차림보다는 캐주얼 정장 차림에 더욱더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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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남자 구두 종류였습니다.

상황에 맞는 구두 그리고 코디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종류의 구두를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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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정장은 더욱 여러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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